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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을 막아라"

김양훈 기자 입력 2019-05-31 20:35:03 수정 2019-05-31 20:35:03 조회수 1

◀ANC▶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북한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우리나라 양돈 농가들도 크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마땅한 치료약이
없다보니 농가들은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방역차량이
농가 주변을 돌며 긴급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섭니다

북한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하면서
농가들은 크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INT▶ 임성주 돼지사육 농민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할 경우에는 엄청난
피해가 예상이 되고요. 우리 축산농가가
하루 아침에 무너지는 결과가 옵니다.

인근 양돈 농가에도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차량과 출입자 소독을 평소보다
강화하고 있습니다.

◀INT▶ 이용기 돼지사육 농민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치료약도 없고 백신도
없기 때문에 저희 농가는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외국인 먹거리도 단속을..

지자체들은 농가별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농장소독과 잔반급여 여부, 외국인 근로자
현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돼지농가 울타리 주변에 생석회를 살포하는
생석회 차단방역 벨트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6백여 농가에서
120만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만약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유입되면
막을 대책이 없는 만큼 양돈 농가들은
말 그대로 초비상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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