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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벽해 '무안국제공항'..허브공항으로 (R)

문연철 기자 입력 2019-05-24 07:35:05 수정 2019-05-24 07:35:05 조회수 0

◀ANC▶
한때 식물공항이란 빈축을 샀던
무안국제공항이 요즘은 24시간 내내 불켜진
호남권 관문공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국제선 허브공항으로서 위상도 다지면서
상전벽해란 말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현재 무안국제공항성적표입니다.

(C/G) 국제선이 8개국 12개 노선,
국내선은 2개 노선,부정기편도 3개 노선

하루 평균 20여 편의 여객기가
뜨고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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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운항 현황]
*정기편
국제선 8개국 12개 노선
국내선 2개 노선
(총 136편 /주)
*부정기편
3개국 3개 노선 (총 16편)
자료:한국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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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까지 무안공항 이용객은
32만2천855명으로 최고 기록을 갱신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배 이상 늘었습니다.

국제선 추가 취항도 예정되는 등 올해
이용객 백만 명 달성은 무난할 전망입니다.

◀INT▶ 정상국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
"주차장 개선이나 확장,2021년 최종 2022년에는 여객청사를 리모델링해서 면세점 확장이라든지 다양한 시설 개선을 해 승객들이 편안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항 이후 최대 호황을 맞이한 무안국제공항을
항공사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안공항에서 9개 국제노선을 운항하는
제주항공이 무안을 거점으로한 객실 승무원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연말까지 조종사 30여 명을 포함해
80여 명이 배치될 예정입니다.

무안공항을 국제선 허브 공항으로
만들겠다는 게 제주항공의 목표입니다.

◀INT▶ 김용태 제주항공 객실본부장
"아무래도 서울에서 승무원이 내려오다보니깐 비효율적이고 피로도하고그래서 이번에 무안에 승무원베이스를 마련했습니다. 이곳에서 직접 비행에 투입함으로써 좀더 안전하고.."

(S/U) 개항한 지 12년 만에 처음으로 항공사
허브공항으로 운영되는 등 무안안국제공항이
호남권 관문으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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