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광양 알루미늄공장, 주민 동의 절차 늦어져

문형철 기자 입력 2019-05-20 20:35:03 수정 2019-05-20 20:35:03 조회수 0

광양 알루미늄공장 건립을 놓고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공장 유치의 전제 조건인
주민 동의 절차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알루미늄공장 용해로 설치에 대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반대가 거세고
농번기까지 겹친 상황이라
동의서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밍타이 그룹은
주민 대다수가 용해로 설치에 반대하지 않아야
알루미늄 공장을 건립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주민들은 당초 계획에 없던
용해로를 운영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