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세계박람회장의 매각 추진과정이 보도된 이후
지역 각계의 반발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각 공고가 준비중인 상황인데다
여수시도 매각 찬성입장을 거듭 밝히면서
대립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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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
"민간매각을 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우리는 경악을 금치 못하며 그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영호남 시민단체들이 격앙된 감정을 실어
박람회장 매각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박람회장은 '여수선언'의 정신을 살리면서
남중권의 핵심 허브 역할을 해야할
공공의 영역으로 살려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민간이양은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과도
배치되는 근시안적인 발상이라며
공공 컨벤션 센터 유치와
국제항만기능 확보에 지역사회 힘을 합치자고 제안합니다.//
민자유치에 적극성을 보이는 여수시의 행보에는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INT▶
"박람회 재단이나 해수부를 통해 공문을 보내가지고 지금 투자자가 있으니 빨리 매각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오. 이렇게 말하는 것이 저희들은 정말로 아이러니 하고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고요"
그러나 박람회 재단측은
전남도의 컨벤션센터 입지 용역이 마무리되면
매각 공고를 준비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고,
여수시도 반대 여론에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고 나섰습니다.
//박람회장 사후활용 계획과
박람회 투자비용상환은 거스를수 없는 현실이며
서둘러 민자를 유치해 관광 콘텐츠를 창출하지 않으면 지역관광도 머지않아 쇠퇴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권오봉 시장은 특히 여수시 전 공무원들에게
적극적인 시민 설득을 당부하며
정면돌파의 의지를 보였습니다.
◀INT▶ 3:55
"우리시가 아주 적극적으로 나서서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됩니다. 이점 우리직원들이 명확히 인식해서 읍면동단위까지 모든시민들이 오해가 없도록//명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범시민 대책위를 결성한 시민단체들은
시청앞 1인 릴에이 시위를 시작하는 한편
당장 중앙 정부나 정치권에도
지역의 요구를 호소하겠다는 각옵니다.
(CLOSING)-가부의 입장이 모두 확고한 상태여서
조만간 박람회장 매각 공고 논의를 앞두고
논쟁은 갈수록 뜨거워 질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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