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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여수 장도 '예술의 섬'으로 재탄생

문형철 기자 입력 2019-05-11 07:35:04 수정 2019-05-11 07:35:04 조회수 1

◀ANC▶
여수 웅천지구에 위치한 장도가
작가들의 작업 공간과 전시장 등을 갖춘
'예술의 섬'으로 탈바꿈하고
오늘(10)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대규모 공연장인 예울마루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바다를 가로지르는 교량을 따라 걸어서 5분.

섬 안으로 들어서면 예술인들의 작업 공간인
창작 스튜디오가 줄지어 있습니다.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의 전시관.

남해안 지역의 자생나무와
야생 화초들이 어우러진 대규모 정원도
이색적인 분위기를 더합니다.

◀INT▶
"예전에는 숲이며 길이 막혀서 들어갈 수
없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새로 단장됐던 게
너무 좋았고..."

대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추진된
근린공원 조성사업.

[C/G] 공사에 들어간 지 1년 7개월 만에
축구장 13개 면적의 장도가
'예술의 섬'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INT▶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산책과 힐링의 장소로, 문화·예술 장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문을 연 예울마루에 더해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들어서면서
지역 예술인들의 기대도 큽니다.

◀INT▶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와서
지역의 작가들과 같이 어울려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그런 역할을 장도가
해줘야 되는 거고..."

장도는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개방되지만,
만조 때에는 섬과 육지를 잇는 다리가
물에 잠겨 통행이 제한됩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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