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주목 할만한 유튜브 콘텐츠를 찾아보는 시간,
이번주는 특히 지역의 시사를 다룬 영상들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여수MBC의 유튜브 '바다부러'팀이
낭만포차 운영상의 허실을 조명했고
여중생 살해사건의 자세한 취재기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ND▶
'여수밤바다'의 상징이 된 낭만포차.
하지만 교통체증과 주폭,
쓰레기 유발의 주범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 관광명소'의 이미지에서
단순한 '돈벌이 수단'으로 변질 됐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매출액만 무려 70억원에 이르며
엄청난 잇권으로 인식되면서
선발 과정의 말썽도 더욱 부각되는 상황,
2기 선발 심사 채점시에는
웃지 못할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INT▶
(7'32")" 6점 만점인데 10점을 주고 이런걸 어떻게 신뢰할수 있어요"
"시청 공무원들이 말하기는 오타였습니다. 그랬어요."
"로또도 그러면 7번찍었는데 6번이라고 우기면 해줄거냐구"
부모에게 학대당하고
사회로 부터도 보호받지못한 한 여중생의 비극,
목포 여중생 살해 사건의
자세한 취재기를 다룬 유튜브 대담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의붓딸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인면수심의 남자와
친딸이 살해당하는 장면을 지켜만 봤던 엄마.
친엄마 까지 오랜동안 딸을 학대해 온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며 더욱 충격을 줍니다.
경찰도 책임을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INT▶ 11분 20초
"(친부와)전화가 안되니까 수사를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그대로 두고 있었던 거에요"
"그것도 이해가 안되는게. 이게 고소고발 사건 아니에요. 경찰이 인지수사를 해서 중대 범죄라고 했으면 연락이 안됐어도 경찰수사는 수사대로 갔을거에요. 10대 아동 성폭행 사건의 하나라고 단순하게 보고 안일하게 대처한 것 아닌가 합리적인 의심이 갑니다"
(EFFECT)
목포MBC 보도국의 유튜브, 낭만항구는
원도심에서 독립영화관을 운영하는 젊은 감독과
청년 자영업자를 초청해,
지역에 사는 젊은이들의 애환을 나누고
활로를 모색해보는 내용을 담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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