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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 경쟁력 높인다[R]

최진수 기자 입력 2019-05-11 07:35:04 수정 2019-05-11 07:35:04 조회수 0

◀ANC▶
목포신항은 전남서남권의 대표적인
항만으로 자리잡았지만
진입도로가 도심을 관통하고
자동차 전용부두가 부족합니다.

항만당국이 대체도로를 뚫고
자동차부두를 늘려 목포신항의 물동량
처리 여건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불공단을 거쳐 목포신항으로 가는 길은
모밀항마을로 불리는 도심을 지나갑니다.

목포신항 물동량에다 목포대교가 건설된
이후 북항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도 증가해 교통혼잡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INT▶송창봉[목포신항만 본부장]
/운송차량의 주거지역 통과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고 목포신항을 이용하는 화주의
물류비용이 늘어납니다./

목포신항의 수출자동차와 환적물량도 현재
부두로는 원활하게 처리하기 어렵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이에따라
신외항 진입도로 대체도로와
자동차 전용부두 한 선석을 새로
만들기로 하고 설계를 진행중입니다.

◀INT▶ 김영준[목포해수청 담당 계장]
/목포신항자동차부두는 오는 2020년에 공사를
시작하고 대체진입도로는 2021년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목포해수청은 340억원을 들여 도심을 지나는
3킬로미터를 직선 1점8킬로미터로 단축해
운송시간도 줄일 계획입니다.

대체도로가 완공되면 물류비용 절감과
교통사고 감소 등으로 연간 22억원의
편익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3만톤급 자동차 부두를 하나 확충하면
연간 승용차 기준으로 23만 7천대를
더 처리할 수 있습니다.

S/U] 목포신항자동차부두는 오는 2023년에
완공되고 대체진입도로는 그 이듬해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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