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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관광 3市 행정협의회 나서라-R

박민주 기자 입력 2019-05-10 07:35:04 수정 2019-05-10 07:35:04 조회수 1

◀ANC▶
이같은 지역 관광객 감소가 일시적 현상이
아닐거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광역 연계관광 쟁점에 행정협의회의 역할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천 만 관광객 도시로 브랜드 효과를
높였던 여수시,

인근 순천시도 올 해 천 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객 수만 늘리는 전략은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관광업계는 최근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DMZ 평화의 길'이 열린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분단 이후 금단의 땅이었던 비무장지대를
탐방하는 강원권 관광이 떠오르고 있는 상황,

그 만큼 남해안 관광도 정점을 지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INT▶

전남 동부권에 연계 관광 시도가
없는 건 아닙니다.

지난 2017년 문체부 테마여행으로 선정된
'남도바닷길'은 여수,순천,광양,보성
4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실행력 있는 새로운 광역 연계관광
프로젝트가 없다는 겁니다.

때문에 여수,순천,광양 3개시가 참여하는
행정협의회의 책임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개별 도시의 특색을 묶어
머무는 관광이 될 수 있는
광역 관광정책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INT▶

남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전남동부권,

이제는 형식적인 공론화가 아니라
실행 가능한 연계관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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