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20대 남녀가 무안의 한 오피스텔에서 차례로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영암에서는 여대생이 실종되는 등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어젯밤(17) 10시 40분쯤무안군 삼향읍의 오피스텔 17층에서대학생 20살 나 모 씨와 22살 김 모 씨가잇따라 추락해 숨졌습니다.
나씨는 남자친구였던 김 씨와 결별한 뒤 남은 짐을 가지러 왔다 김 씨와 다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두 사람의 가족과 지인들이 있었지만, 현관 문이 잠긴 사이 나 씨가 먼저 추락했고, 몇 분 뒤 김 씨도 투신했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사인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SYN▶ 경찰 관계자"추정이 여자가 떨어지고 난 이후에 남자가그 때 (글씨를)쓴 것 같아요. 식탁에 써놨더라고요. 먼저 가서 죄송하다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입주한건물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된 건오늘(18) 오전 11시 55분쯤.
지하 3층 주차장에 있던승용차에서 불이 난 겁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유독가스가 건물 전체로 확산되면서 상가와 입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INT▶ 박달호/목포소방서장"공기호흡기 착용하고 내려가서 초기 소화작업을 했습니다. 차량 1대만 터진 것을 발견하고 배연작업을 실시해서 더이상피해는 없었습니다."
영암에서는 우울증을 앓고 있던대학 신입생이 실종됐습니다.
영암의 한 대학 신입생인 18살 김 모 양은지난 16일부터 귀가하지 않아가족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대학교 인근 CCTV를 통해당일 오후 학교 근처 수로의 다리에 들어서는 모습을 확인하고, 영암호 주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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