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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도지사 예비후보..내가 적임자-R

김종수 기자 입력 2018-04-18 20:30:00 수정 2018-04-18 20:30:00 조회수 0


           ◀ANC▶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마다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을 내놓고 있는데요.
데스크 인터뷰, 오늘은 민중당 이성수 예비후보를 통해지역 현안과 발전공약을 들어봅니다.
김종수 기자입니다.           ◀VCR▶후보님, 안녕하십니까?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우선 우리 유권자들께 출마소감부터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죠.
소감을 말씀드리기 전에 어제 세월호 유가족께서 단식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조속한 진실규명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전남도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삼성이 어제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8천 명의 협력업체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환영합니다. 또한 이석기 전 의원과 한상균 전 위원장께서 '사월혁명상'을 수상합니다. 4.19, 5.18 그리고 촛불혁명은 하나입니다. 우리 양심수들이 조속히 석방되길 바랍니다. 촛불혁명 이후에 노동존중시대, 자주통일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인물이, 일꾼이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그렇다면 동부권의 주요 현안은 무엇이고 이와 관련한 발전공약은 어떤 게 있다고 보십니까?
우리 동부권은 전남의 성장엔진입니다. 하지만 성장엔진을 돌려왔던 우리 노동자들이 많이 소외돼 왔습니다. 그래서 삼성이 협력업체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듯이 여수국가산단, 포스코, 현대제철 사내하청이 즉각 정규직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노동조합 조직률을 50% 이상 높이겠습니다. 도청 동부청사를 건립해서 노동부지사를 상주시키고 노동국을 신설해서 노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해나가겠습니다. 우리 광양항은 통일무역항으로 확대, 발전시키겠습니다. 고흥은 통일우주항공특구로 개발하겠습니다. 그리고 여수에는 산재전문병원을 유치하겠습니다. 또한 농민수당 240만 원 도입으로 농업대혁명을 시작하겠습니다. 물, 전기, 가스 최저생계사용량 무상공급으로 우리 도민들의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보장해 나가겠습니다.
거대정당에 맞서서 지지기반이 취약하다는 여론도 있는 것 같은데요. 극복방안과 함께 끝으로 우리 유권자들에게 당부 말씀 부탁드립니다.
노동존중의 시대에 우리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비를 맞아 온 저 이성수가 적임자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통합진보당이 해산당하면서도 민족이 힘을 합쳐서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던 이성수가 평화와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선도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전남도민 여러분, 민주노동당, 통합진보당을 이어 온 민중당 이성수는 준비됐습니다. 도민 여러분과 함께 신명나는 전남, 살맛나는 전남을 꼭 만들겠습니다. 믿고 맡겨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오늘 바쁘신데 시간내 주셔서 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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