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여수시,여천시,여천군
3개 시.군으로 나눠져 있던 여수반도가
통합 여수시로 출범한지
올해로 21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여수시는 전남 제 1의 도시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왔는데
지난 1998년 4월 이정배 기자가 취재한
통합 여수시 출범 뉴스 보시겠습니다.
◀END▶
(S/U)
통합 여수시가 오늘 개청식을 갖고
전남 제 1의 도시로
함차게 출범했습니다
여러 도.농 통합지역이 있지만
여수반도 통합의 의미는
남다른 데가 있습니다
기득권층의 반대로
세차례나 무산됐던 통합을
주민발의로 이뤄냈기 때문입니다
특히 기존 여수시와 여천시, 여천군 등
3개 시.군이 따로 추진했던 지역개발을
통합해서 추진함으로써
중복투자를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지역특성을 살린 광역개발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INT▶김광현 -여수시장-
"수려한 그런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고 또 호국문화유산도 가지고 있고 또 풍부한 해양수산을 가지고 있고 또 여천 산단과 율촌산단의 공업벨트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4가지 요소를 체계적으로 균형있게 개발을 한다면 어떤 성장거점 도시로서 발전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개청식에는
김정길 행정자치부 장관과
전남지사등이 참석해
49년만에 행정구역을 하나로
통합한 여수시의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민선지방자치시대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군 통합에
성공한 만큼 지역 이기주의를 떠나
성숙한 의식을 보여줄때라는 자부심이
가득합니다.
여수시는 이번 통합을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아
성공적인 통합시의 전형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정뱁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