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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배출조작 관련 여수산단 기업 규탄

강서영 기자 입력 2019-04-25 20:50:02 수정 2019-04-25 20:50:02 조회수 0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와
전남환경운동연합은 오늘(25)
LG화학과 한화케미칼 공장 앞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들이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영향평가와 보상 등 약속한 바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검찰이 관련 기업을
엄중히 수사할 것과 국회가 재발방지를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설 것도 촉구했습니다.

광양지역환경단체와 주민들도
광양에서 집회를 열고 배출 농도를 조작한
포스코 계열사인 SNNC와 대한시멘트가
책임을 회피하는데만 급급하다며,
각 기업들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대폭 감축하고, 지자체도 사업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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