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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억 짜리 황금박쥐상' 동굴 밖으로-R

문연철 기자 입력 2019-04-24 20:50:02 수정 2019-04-24 20:50:02 조회수 0

◀ANC▶

얼마전에 절도미수사건으로

함평의 황금박쥐 조형물이 전국적인 유명세를

탔는데요.



순금과 순은으로 만들어진 백억 원 가치의

황금박쥐 조형물이 처음으로 동굴 밖에

전시됐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순금의 황금박쥐 조형물을 나르는 작업이

조심스럽다못해 진땀나는 순간들의 연속입니다.



동굴 속 전시장에서 무진동 특수 차량에

옮겨실은 뒤 함평엑스포공원으로 이동하고

설치하는데 무려 10시간 이상이 걸렸습니다.



◀INT▶ 박장규 운반업체 관계자

"무거운 예술품 한치 실수도 사고로 이어져"



길이 1점5미터, 높이 2점18미터 크기로

거북형상의 기단과 원형의 틀,여러 마리의

황금박쥐들이 어우러진 형상으로 제작기간만

3년이 걸렸습니다.



이 조형물에 들어간 순금이 162킬로그램,

순은은 281킬로그램에 이르고 예술적 가치까지 따지면 시세가 백억 원을 넘습니다.



나비축제를 맞아 처음 야외 전시되는

황금박쥐 조형물은 얼마전 절도미수사건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INT▶ 이윤행 함평군수

"부와 복을 상징하는 황금박쥐를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방판유리로 만든 전시관에서 공개되는

순금의 황금박쥐조형물이 올해 함평 나비축제의 최대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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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철 976460@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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