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농산물 유통구조를 단순화시킨
로컬푸드 직매장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에 선보인 지 6년만에
연 매출 7백억 원대로 급성장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무등산자락에서
갓 생산된 두릅이 판매대에 진열돼 있습니다.
농산물 생산 이력을 직접 확인하고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보니
로컬푸트 직매장에는
단골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소비자
"신선한 농산물을 살 수 있으니까 좋아"
광주농협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작년10월 문을 열었습니다.
월 매출이 8억원을 웃돌고 있고
올해안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산물 유통구조를 단순화한 직매장 덕분에
중소 농가들도
판로걱정없이 농산물을 생산할수있게 됐습니다.
(인터뷰)광주농협
"중소 농민들이 계획적인 생산과 출하 가능"
광주 농산물종합 유통센터에도
로컬푸드 직매장이 새롭게 들어섰습니다.
광주전남지역 농민이면 누구나
직접 생산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다보니
기존 직매장 보다
다양한 농산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유통센터
"농산물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장점"
(스탠드업)
"광주전남지역에서는 30여 곳의
로컬푸드직매장이 활발하게 운영되고있습니다."
로컬푸드 직매장이 출범한 지 불과 6년만에
연 매출 규모가 7백억 원대를 돌파했습니다.
직매장에 참여하는 농민들은
지난해말 기준 5천 농가를 넘어섰습니다.
이같은 성과를 토대로
전남지역 로컬푸드 직매장들은
연이어 수도권 시장까지 진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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