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열릴 여순사건 재심을 앞두고
지역 시민 사회들이 함께
의의를 되새겨보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순천대 여순연구소와 여순 유족회 등
전남 동부 지역 시민단체는
오늘(19) 순천 YMCA에서
여순사건 재심 판결에 대한
법률적 해석을 듣고,
지역 사회 차원의 도움을 주기 위해
대책위원회를 발족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시민단체는
제주 4.3 범국민연대단체가
명예회복을 위해 논의한 것처럼
지역 시민단체들도
8년만에 열리는 재심이
여순사건을 재해석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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