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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규모 도시재생 어떻게?-R

박민주 기자 입력 2019-04-11 07:30:00 수정 2019-04-11 07:30:00 조회수 0

◀ANC▶

자치단체마다 수십년 된 원도심을

어떻게 재생하느냐가 현안 가운데 하나입니다.



순천 역세권과 여수 한려지구가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400억 원대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박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순천 관광의 관문이나 다름없는 '순천역'



평일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역 앞은 수십년 간

원도심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곳 20만 제곱미터가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해 모두 300억 원이 투입됩니다.



순천역 일대가 생태비즈니스 역세권으로

변화하는 겁니다.



국가정원 플랫폼에 여행자의 특색에 맞는

3대 테마거리도 조성됩니다.

◀INT▶



여수 엑스포장 주변 한려지구,



여수의 대표적인 구도심으로 오래된 주택과

빈집이 많은 이곳도 도시재생 대상입니다.



국비 80억 원을 포함해 134억 원이 투입됩니다.



빈집을 개선해 청년 주택을 만들고

청년몰과 마을박물관, 도서관도 건립합니다.



주민 주도형으로 관련 사업이 추진됩니다.

◀INT▶



지난 2017년부터 전남에서

정부의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된 곳은 16곳,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원도심을 얼마나 새롭게 탈바꿈시킬 수

있을지가 앞으로 관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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