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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크루즈 선박이 여수항에 입항했습니다.
이번 크루즈선 입항을 시작으로
올해에만 7차례 크루즈 관광객들이
여수를 통해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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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여명을 헤치고 3만5천톤급 크루즈선이
여수항에 입항합니다.
올해 처음 여수신항에 입항한 크루즈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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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관광객들을 축하하는
조촐한 환영 행사도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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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여수에 왔는데 너무 기대가 됩니다. 저는 레일바이크를 타러 갈 생각입니다)
크루즈 관광객들은
오동도와 낙안읍성 민속마을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찾아
남도의 독특한 문화와 멋을 느꼈했습니다.
올해 여수신항에는 모두 7차례 크루즈선이
기항하기로 예정돼 있습니다.
S/U]
여수를 통해 전남을 찾는 크루즈 관광객은
모두 2만 여명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지역 자치단체들도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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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과 전남도, 그리고 여수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여수항만공사 등과 협업을 통해서 세일즈도 하고 크루즈 관광 유치를 위해서 힘을 다할 생각입니다.)
지난 해 싸드 배치로 인해 주춤했던
국내 크루즈 관광.
올 들어 크루즈 관광객들이
다시 국내로 발길을 돌리면서
국내 크루즈 관광 거점으로
여수항이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지역 내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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