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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벚꽃 만개.. 이 시각 순천 용당 뚝방길-R

조희원 기자 입력 2019-04-01 20:30:00 수정 2019-04-01 20:30:00 조회수 0

요즘, 지역 곳곳에 봄꽃이 만개했습니다.

순천 도심을 가로지르는 동천 주변의

뚝방길에도 벚꽃이 절정을 이뤘는데요,



늦은 밤까지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조희원 기자?



/////// [현장 S/U] ///////



네, 순천 원용당 뚝방길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는 보시는 것처럼

540m 구간에 조명이 있어서

야간에도 벚꽃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조금 강하다 보니

화사한 순백색의 꽃잎이

마치 꽃비가 내리는 것처럼

바람에 날려 떨어지고 있는데요,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져

낮의 풍경과는 또 다른,

낭만적인 운치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 [VCR STAR] ///////



지난 주말, 비바람이 불어

벚꽃이 모두 낙화한 건 아닌지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다행히 보시는 것처럼

많은 꽃나무가 시련을 견뎌냈습니다.



아직 봄꽃 구경을 못 하신 분들이라면,

이번 주에 하셔야겠습니다.



벚꽃 개화가

이번 주, 절정을 이룰 예정이기 때문인데요,



순천 동천 강변에서 서면 제방까지

50리 길을 따라

2만 5천 주의 벚나무가 심어진

이곳 순천 용당 뚝방길과,



광양 금호동 서천변과 백운대,

고흥만 벚꽃길이

지역의 벚꽃 관광 명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 [현장 S/U] ///////



벚꽃은 개화한 뒤 열흘 뒤면 낙화해

다음주에는 벚꽃을 보기 힘들 전망이라

꽃구경 계획이 있다면 서두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순천 용당 뚝방길에서

MBC NEWS 조희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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