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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쌀 생산비,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아

문형철 기자 입력 2019-03-31 20:30:00 수정 2019-03-31 20:30:00 조회수 0

지난해 전남지역의 쌀 생산비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남지역의 2018년산 쌀 생산비는
1천㎡당 82만 4천원으로
전북과 충북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고,
전국 평균에 비해서는 2만 8천 원 많았습니다.

품목별로는
노동비와 농약·비료 구입비 등의
직접 생산비가 64%를,
토지 비용을 포함한 간접 생산비가
36%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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