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 한해 풍어와 어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풍어제가 목포항 부둣가에서 열렸습니다.
바닷사람들의 삶과 애환이 깃든 풍어제 현장을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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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목포항 부둣가
신명나는 풍물패의 길놀이가 풍어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바다 신에게 정성스럽게 고사를 지내고바다에서 숨진 넋을 기립니다.
올 한해 풍어와 어민들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 목포수협 풍어제..
선주와 어민들 모두올해도 만선이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INT▶ 이지준 /예전같이 고기가 많이 안나와서 요즘 상당히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만선을 위해 용왕님께 1년에 한번씩 제를 지내고있습니다.//
지난해 천 6백억 원대 위판고를 달성해전국 5위 수협으로 도약한 목포수협
올해는 2천억 원대 위판고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INT▶ 김청룡 조합장어업인들이 거센 풍파를 헤치고 노력해준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금년에도 어업인들이힘껏 노력해서 수협과 함께 행복한 한해가되었으면 합니다.
육지와 바다를 오가며 하루종일 이어진 풍어제에 참여한 어민들은 목포항이 1년 내내 활기로 넘쳐나기를기원했습니다.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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