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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두부류 원산지 거짓표시 업소 적발

김종수 기자 입력 2019-03-20 07:30:00 수정 2019-03-20 07:30:00 조회수 0

콩과 두부류의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수입콩과 국산콩을 섞어 청국장과 두부 등을
만든 뒤 판매한 식당 9곳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원산지를 미표시한 6곳에
과태료 부과를,
거짓표시한 3곳은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농관원은
콩의 원산지 구별이 쉽지 않은 점을 악용한 것으로 보고 관련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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