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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2018년...광양만권은?-R

최우식 기자 입력 2018-12-25 07:30:00 수정 2018-12-25 07:30:00 조회수 5


2018년이 이제 일주일여 남았습니다.
저희 여수MBC는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기 위해올한해를 분야별로 정리하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2018년 전남동부지역의 정치와 행정을 큰 이슈를 중심으로 되짚어 봤습니다.
최우식 기자입니다.            ◀VCR▶올해 전남동부지역의 가장 큰 변화는지방선거를 통한 대대적인 인물교체였습니다.
단체장 선거는 여당 지지율의 고공행진 속에서도 여당 후보들이 고전한 반면,의회는 대부분 여당이 장악했습니다.
여수는 이번에도 재선 시장을 허락하지 않았고순천 역시 한번더 변화를 선택했습니다.
광양과 고흥에서는 막강한 여당 후보들이무소속과 야당 후보에게 져고배를 마셔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여당이 장악한 지방의회와의보이지 않는 힘겨루기는피할 수 없는 통과의례였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인 민주당 압승의 선거결과는전남과 경남, 부산을 잇는남해안권 상생협력의 전기를 만들며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같은 정치권의 소용돌이는행정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었습니다. 
여수에서는 일년내내상포지구 특혜의혹과 낭만포차 이전논란,남산공원 개발방향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졌고박람회장 사후활용은 관련법의 국회통과로돌파구를 찾은 한해였습니다.
          ◀INT▶ 송대수 여수박람회재단 이사장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박람회 시설이외의 시설에는 직접 조성할 수 있도록 돼있습니다. 쉽게 예를 들면은 국립해양기상과학관이 박람회장에 직접 조성할 수 있도록 변경이 되었습니다."
순천은 신청사 건립 추진과 함께지속가능한 국가정원 후속개발이 화두가 됐지만취임초기 불거진 허 시장에 대한 경찰 수사로 뒤숭숭한 연말을 맞고 있습니다.
광양은 무소속 재선 시장의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정책이 성과로 이어져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지만,무분별한 택지개발 논란과 발전소 찬반 갈등은 지역의 뜨거운 감자입니다.
고질적인 선거 후유증의 치유를 기치로 내건민선 7기 고흥군은 군민하나되기운동으로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우주항공분야에서 성장동력을 찾고 있으며,올해초 청사이전은 고흥변화의 시작이었습니다.
2018년, 변화와 혁신을 거듭한 광양만권은급변하는 정치권의 이해관계 속에서21대 총선을 앞두고 다시한번 국회의석 문제로2019년, 치열한 한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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