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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백 뉴스)섬진강 매화 봄 맞이

김종태 기자 입력 2019-03-09 20:30:00 수정 2019-03-09 20:30:00 조회수 0

◀ANC▶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날이 풀리면서 봄을 알리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리고 있습니다.

봄을 가장 먼저 알린다는
매화꽃 개화 소식,
지난 2천1년
박민주 기자가 취재한 뉴스 보시겠습니다.
◀END▶


섬진강 550리 물길을 품에 안은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봄기운을 이기지 못한
매화나무들이 깊은 겨울잠을
떨쳐내고 꽃망울을 앞다퉈
터트리고 있습니다.

강 기슭을 따라
숲을 이룬 매화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꽃의 향연은
말 그대로 봄의 전령삽니다.
◀INT▶
◀INT▶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트리는
남녘의 매화틈에서
수줍은 듯 살며시 얼굴을 내민
홍매화는 관광객들에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INT▶

길놀이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봄맞이 행사까지
곁들여진 섬진강의 매화축제는
겨울에 움추러 들었던
관광객들의 마음마저 녹였습니다.

(s/u)다음주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섬진강 매화는
이제 남녘의 봄소식을 실고
서서히 북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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