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의 투자 회수금을 미끼로
수천만 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해 9월에서 12월까지
미국에서 발행하는 전자복권 도박 사이트에
투자하면, 최대 20배에 이르는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피해자들을 속여
8천만 원 상당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24살 A 씨 등 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광양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활동했으며,
범행에 사용됐던 계좌에
수 억원이 오고 갔던 점을 토대로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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