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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녹동항 야간경관..새 명소 관심

최우식 기자 입력 2019-03-06 07:30:00 수정 2019-03-06 07:30:00 조회수 0

◀ANC▶
고흥군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녹동항에
야간경관과 볼거리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위해 주변 관광자와 연계한
머무는 관광지를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고흥 녹동항.

깨끗한 청정바다와 신선한 해산물.

소록도와 거금도로 가는 길목인 탓에
고흥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됐습니다.

특히, 최근 만들어진 인공섬, 바다정원은
주변 경관을 관망하는 훌륭한 산책코스입니다.

고흥군은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곳에 야간경관 설치공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바다정원 교량 양쪽으로는
해저와 우주, 지역을 실감나게 탐험하는
돔 영상관과 VR체험관이 들어섭니다.

상가건물 외벽에는 대형 LED전광판,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됩니다.

교량 바닥에 빛을 쏘는 형태의 고보라이트는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바다정원에서는 레이저와 서치라이트가
밤 하늘과 소록도 숲을 배경으로
멋진 빛의 향연을 선사합니다.

◀INT▶박승영 시설운영담당
(녹동항을 아름다운 밤의 거리로 조성하여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와 도비, 군비 등, 45억 원이 투입됩니다.

이달 말 공사가 완공되면
주변 녹동 장어거리와 어우러져
밤에도 관광객들이 북적이는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입니다.

녹동항을 중심으로
고흥군이 추진하는 머무는 관광지 조성계획이
결실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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