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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오는 2천22년 전국 체전에 대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종합경기장 건립을
추진합니다.
목포시는 경기장 건설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설계와 시공이 동시에 이뤄지는 '턴키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해 오는 9월까지 업체를 선정한다는 방침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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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종합경기장이
들어설 예정인 대양산단 진입로 부근입니다.
높이 40미터 가량의 야산이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조사결과 야산의 70% 가량은 암반으로 형성돼 있습니다.
목포시는
이 야산을 평지로 만들어 이 일대
17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연면적 만6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목포 종합경기장을 짓습니다.
만6천여 명이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고
8백여 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조성됩니다.
목포 종합경기장은
전국체전이 열리기 5개월 전인
오는 2천22년 5월까지 준공될 예정입니다.
목포시는 공시기간이 촉박한 만큼
설계과 시공이 동시에 가능한 턴키 방식으로
입찰공고를 내 오는 9월까지 적격업체를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업체가 선정되면 오는 10월부터
암발파 등 토목공사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김선호 교육체육과장*목포시*
"턴기 발주 시 2천22년 5월 완료예정되고
분리발주 시에는 2천23년 2월 완공됨으로
전국 체전개최가 불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턴기로 발주하게 됐습니다."
목포 종합경기장 건립에는 모두 9백20억 원이 투입되고 이 가운데 목포시가 부담해야할
사업비는 4백90억 원.
목포시는 유달경기장 부지를 매각해
시비부담액의 60%가량인 3백억 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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