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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 의혹이 제기된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의
토지와 건물의 거래는 최근 얼마나
이뤄졌을까요?
MBC가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구역 내
모든 필지의 거래내역을 조사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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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 이후까지
우리나라 생활사적 모습을 보여주는
목포 만호동과 유달동
역사,문화적 가치가 인정돼
지난 2018년 8월, 문화재청의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에 포함됐습니다.
전체면적은 11만 4천 38제곱미터.
602필집니다.
옛 화신백화점처럼
1개 필지당 600제곱미터가 넘는
필지도 있지만 9.9제곱미터의 소규모 필지도
있습니다. (반투명CG)
◀INT▶ 이순의/주민
18평, 14평, 그런 비어있는 집들을 사고
비가 줄줄 새는 곳.. 그런데 사람들이 사는
집은 안팔렸어요..
19개 필지로 등록된
도로 3만 5천 490제곱미터를
제외하면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1개 필지당
평균 면적은 134제곱미터입니다.(반투명CG)
MBC는 지난 12일부터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내 각각의 필지
등기부등본을 떼어 열흘동안 거래내역
전수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손혜원 의원 측이 부동산 매입을 시작한
2017년 이전과 이후,
도시재생 사업 결정과 근대역사문화공간
지정 전후 시점도 들여다봤습니다.
거래 시작 시점은
수십년 전 거래 내역이 아닌
지난 2015년 이후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거래된 필지를 분석 대상으로 잡았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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