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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을
발표하면서 남해안 연도교 연결에 관심이
커졌습니다.
더불어 올 하반기에 결정되는 여수-경도
연륙교 사업의 예타 결과에도 촉각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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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정부는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들을 발표했습니다.
전남동부권은 여수-고흥을 잇는 연도교 가운데 백야-화태 구간이 포함됐습니다.
남해안 관광발전에 기대가 커지면서
여수 경도 연륙교 건립도 관심입니다.
1조원 이상이 투자되는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과 연계돼 있기 때문입니다.
기획재정부는 경도 연륙교 건립과 관련해
KDI에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를 의뢰했습니다.
◀INT▶
경도 연륙교는 1.52km의 아치.사장교로
천 154억 원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국비 40%, 지방비 40%,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 사업자가 20%를 부담하게 됩니다.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는
경제성과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데, 결과는 올 하반기에 발표됩니다.
전남동부권의 해양관광 랜드마트로
1조 5천억 원이 투입되는 여수 경도지구,
그 관문인 연륙교가
기재부의 예타를 통과할 수 있을지에
지역민의 촉각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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