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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지역 교회 2곳, 기독교 역사 사적지 선정

최우식 기자 입력 2019-02-19 20:30:00 수정 2019-02-19 20:30:00 조회수 0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고흥읍교회와 소록도교회가 최근
한국기독교 역사 사적지 제11호와 12호로
각각 지정됐습니다.

고흥군은 이들 교회들이
일제 강점기부터 군부독재 시절까지
인권 탄압과 종교적 탄압에 굴하지 않고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신앙을 지켜낸 결과물로
높이 평가됐으며,
3.1운동 백 주년을 맞아 사적지로 선정돼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고흥읍교회는
1905년 미국 의료선교사의 전도를 시작으로
백 년이 넘는 지역 최초의 교회이자,
기독교 전파의 중심이었으며,
4곳의 소록도교회는 이번 사적지 지정 외에
순교자 사적지 지정교회로도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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