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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백 뉴스)잊혀져가는 민속놀이

김종태 기자 입력 2019-02-16 20:30:00 수정 2019-02-16 20:30:00 조회수 0

◀ANC▶
오는 19일은
한해 큰 명절 중 하나인
정월 대보름입니다.

과거 대보름 행사때면
마을별로 다채로운 민속행사가 열려
풍년농사와 주민화합을 다졌습니다.

2001년 김주희 기자가 취재한 뉴스 보시죠
◀END▶
순천시 해룡면 상삼리 광장입니다.

오늘 이곳에서는
음력 정월 대보름을 맞아
천여명의 주민이 모인 가운데
"용의 축제"가 열렸습니다.

올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와 흥겨운 농악 가락에
축제 분위기는 무르익었습니다.

(S/U)오늘 축제에서는
지역민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다채로운 민속놀이들이
재연됐습니다.

순천시 해룡면
증흥과 해창 마을에서
5백여년동안 명맥을 이어져 내려온
용줄다리기가 재연됐습니다.
◀INT▶
또한, 짚신삼기등 잊혀져 가는 농경 문화의 민속이 재현돼 잃어버린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INT▶
◀INT▶
밤이 되면서 대보름 행사는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주민들은 대나무로 지은
달집에 불을 놓고 주위를 돌면서
한해 액운을 쫓고
소망을 기원했습니다.

올해는 어려운 사회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안녕과 화합을
다지는 민속 행사들이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등
지역 내 곳곳에서 다양하게 펼쳐져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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