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순천문화재단이 최근 이사진 선정과 함께
본격적인 설립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측근인사 논란이 불거지며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순천시 문화재단 설립이 탄력을 받은 건
지난해 10월.
의회가 정관 동의안을 통과시키면서 순천시에 힘을 실어줬고 이후 재단이사 선정과 사무국 설치를 위한 절차가 진행돼 왔습니다.
이에 맞춰 최근 순천시는 해당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인사들을 중심으로 이사진을 꾸렸습니다.
S/U)
특히 지난해 이사 공모과정에서 미숙한 행정으로 재공모에 들어간 전력이 있어 이번 이사 선정과정를 두고 관심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일부 이사선정과 관련해
측근인사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이번에 선정된 이사들은 감사를 포함해 모두 14명.
교육계와 문화,예술계 등 각계각층에서 선정된 가운데 허석 시장의 선거운동을 돕거나 인수위에서 활동한 인사들이 이름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
이와 관련해 순천시는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공정한 절차를 거쳤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청취를 통해
순천시의 문화정책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
◀INT▶
문용휴 국장(순천시 문화관광국):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가진 분들이 문화재단으로 오는 것이 문화재단의 다양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했고요.그런 분들이 다소 한 두 명 있다고 해서 문화재단 전체가 이렇게 논란이 된다는 것은 매우 바람직스러운 일은 아니죠.
하지만 민선 7기 출범 이후 갖가지 인사논란이 불거지면서 순천시 역시 부담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인재육성장학회는 물론 자원봉사센터와 체육회 등 산하기관 인사에서도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INT▶
김혜숙 사무국장(순천행의정모니터연대):
'자격이 있느냐'라고 하며 시민들이 물었을 때 저는 흔쾌히 대답이 나와야 된다..확신있는 대답이 있었을 때 시민들도 흔쾌히 순천시가 진행하고 있는 인사들에 대해서 믿음감을 가지고 신뢰를 좀 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7년 간의 진통 끝에 문화정책의 한 축을 담당하기 위해 출범을 예고한 문화재단.
인사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순천시의 적절한 대응과 함께
재단의 역할과 정책추진 과정이
다시 한 번 주목받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