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서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이른바 '요보호아동'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남지역의 '요보호아동'은
지난 2015년 245명에서
지난해 312명으로 27.3% 증가했습니다.
특히, 학대로 인한 요보호아동은
2015년 70명에서 지난해 119명으로 70% 늘었고,
미혼부모나 혼외자로 인한 경우도
같은 기간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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