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권양숙 여사로 사칭해
윤장현 전 시장에게 사기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의 아들이 광주의 한 사립학교에
채용돼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권양숙 여사를 사칭해 윤장현 전 시장에게서
수 억원을 가로채고 공공기관 등에
자녀의 취업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는
50살 김 모씨의 아들이
지난달 광주의 한 사립학교 행정실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됐습니다.
교육청은 김 씨의 아들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채용절차를 통해
선발됐다면서도
채용과정이 적법했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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