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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풍성한 설-R

강서영 기자 입력 2019-02-05 20:30:00 수정 2019-02-05 20:30:00 조회수 1

◀ANC▶
오늘은 민족 대명절인 설날입니다.

학업과 업무, 여행 등으로 귀성이 줄면서
명절이 점차 간소화되고 있다곤 하지만,
여전히 가족과 함께한 설날은
풍성하고 즐거웠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VCR▶
설날 아침, 조상의 묘 앞에
온 가족이 함께 모였습니다.

조용하고 경건하게
봉분 앞에서 세배를 하고,
잡풀을 정성스럽게 뽑으며 조상을 기립니다.

◀INT▶
*곽상우 / 충청남도 공주시*
"조상님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면서 항시 명절 때 되면 와서 산소 들러서 절을 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가정이라는 걸 새삼 더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성묘를 마치고 돌아온 고향 집에서는
한 해의 행복과 안녕을 비는
세배가 이어집니다.

역시 아이들에게 반가운 건 세뱃돈.

받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주는 어른들도
이 순간, 마음만큼은 풍요롭습니다.

◀SYN▶
"복(福)돈이야 복돈"

설 음식과 주전부리가 준비되면
가족들은 그간 아껴 뒀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내며 정을 나눕니다.

친구의 가족을 방문한 외국인에게도
설날은 인상깊고 특별한 날입니다.

◀INT▶
*메건 바운스가드 / 미국 시애틀*
"특별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음력 설날을 기리지 않거든요. 그래서 한국 전통 가족이 매년 해오던 풍습을 보는 것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설 당일 여객선 터미널은
뒤늦게라도 가족을 보려는 귀성객과
귀경을 서두르는 인파가 뒤섞여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INT▶
*김미경 / 경상북도 포항시*
"친정에 가려고 오늘 설날 이렇게 나왔고요. 날씨도 너무 좋고 시댁 어른들 다 만나고 너무 기쁜 마음으로 친정 갈수 있게 돼서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한편 오늘 낮 최고기온이
영상 12도까지 오른
지역 유명 관광지에는
오후들면서 나들이객들이 몰려
모처럼 포근한 설날 연휴를 즐겼습니다.

MBC뉴스 강서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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