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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용] 여수 거북선 축제 개막 - R

조희원 기자 입력 2018-05-05 07:30:00 수정 2018-05-05 07:30:00 조회수 0

           ◀ANC▶전남지역의 대표축제인여수 거북선 축제가 어제(4)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52번째 맞는 거북선 축제는가정의달 연휴를 맞아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희원 기자입니다.            ◀END▶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거북선을 끌고 처음 출정한 날을 기념해 매년 5월 4일 열리는 여수 거북선 축제.
축제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리는통제영 길놀이 행진이 시작되면서축제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충무공의 영정을 모신'영거'행렬을 필두로 임진왜란 당시수군의 주력함인 거북선과 판옥선이 뒤를 따랐습니다.
충무공이 군사회의를 가졌던'진해루'의 모습은 출전을 앞둔조선 수군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INT▶ *이호일 / 길놀이 참여 시민*"제가 과거에 살아 이런 지책을 맡았더라면 어떻게 해야 할지도 한 번 생각해보고(앞으로) 해양 경찰로서 바다를 지키며 이순신 장군의 마음을 기리며..."
이어 펼쳐진 야간 해상불빛퍼레이드는 여수 밤바다를 아름답게 수놓으며축제의 운치를 더하고,
용줄다리기 대회와 해상수군출정식, 지역 예술경연대회 등의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시민들을 즐겁게 합니다. 
◀INT▶ *문춘식 / 천안시 백석동*"거북선 축제만큼 오래된 축제들이 지역에 많이 있진 않은 것 같아요. 이런 전통들이 계속 의미 있게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40만이 넘는 관광객이 찾은여수 거북선 축제.
밤바다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여수지역의 대표 행사로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축제 현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조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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