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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화태-백야 연도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9-01-30 07:30:00 수정 2019-01-30 07:30:00 조회수 2

◀ANC▶
오늘(29) 정부가 발표한 24조 원 규모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 가운데,
전남 동부권에서는 여수 화태-백야 구간의
연도교 건설 사업이 포함됐습니다.

도서 지역의 접근성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남해안 관광 발전에도 새로운 기폭제가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C/G 1] 고흥과 여수를 잇는 11개 다리 가운데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사업 추진이 중단됐던
여수 백야-화태 구간의 연도교 건설.///

정부가 이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SYN▶
"인구수가 적고 인프라가 취약한 비수도권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어려워 새로운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이 오히려 늦어지고..."

[C/G 2] 연륙교 4개를 건설하는데 투입되는
사업비는 5천 3백억 원.

신안 압해도와 해남을 잇는
4천 8백억 원 규모의 연륙교 건설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부터
사업비의 적정성 등을 검토한 뒤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시공사를 선정하고 설계까지 마치는데
걸리는 기간은 대략 2년.

이후 착공에 들어가면
오는 2028년쯤에는 고흥에서 여수 돌산이
다리를 통해 최단 거리로 연결되고,

전남 서부권에도
새로운 해안 관광도로가 선보이게 됩니다.

◀INT▶
"섬 발전, 그리고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또 앞으로 섬 박람회 유치 기반도
조성이 되겠습니다."

한편, 전라남도는 여수 경도 진입도로와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건설사업 등에 대해서도
예타 면제를 신청했지만 결국 불발됐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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