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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손혜원 부동산 보도가 촉발시킨
목포 근대역사문화 공간에 대한 관심이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는 이른바 '웃픈' 상황이 벌이지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
손혜원 의원과 관련된 건물 등에 관광객들이
발길이 이어졌고
목포시는 '임시 관광 안내소'를 마련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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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의원의
조카가 포함된 청년 3명이 운영하는
'창성장'.
손 의원의
부동산 논란이 제기된 뒤
관광객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삼삼오오 짝은 이룬
관광객들은 창성장 골목과 거리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인적이 드문 원도심에
모처럼 활기가 넘칩니다.
◀INT▶김선애*강경수 부부*경북 경주시*
"특이할 만한 사항은 없구요. 참 많이 낙후됐다는 느낌이 드네요."
손 의원의 조카가 운영하는 카페에는
응원쪽지가 여러 장 붙여졌습니다.
또한, 이번 사태를 계기로
목포 원도심의 활성화를 바라는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INT▶최문수*김지완 가족*서울시 화곡동*
"손혜원 의원 같은 분들이 오셔가지고 동네가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목포시는 임시 관광 안내소를 마련했습니다.
◀INT▶오관영*목포시 관광과*
"창성장 위치하구요, 기자회견했던 장소 그런 쪽으로 계속 오시면서 궁금해하시고 찾아서
많이 가시는 것 같습니다."
잊혀지고 죽어있던 목포 만호동 일대 원도심이
SBS보도가 촉발시킨 손혜원 부동산 의혹으로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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