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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백 뉴스) 인구 감소..대책 없나

김종태 기자 입력 2019-01-26 20:30:00 수정 2019-01-26 20:30:00 조회수 0

◀ANC▶
지역 자치단체마다
새해 행정의 주요 과제 가운데 하나를
인구 늘리기로 삼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3려 통합이후,
전남 제1의 도시로 부상했던 여수시 인구는
지난 98년을 깃점으로
인구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2천3년 최우식 기자가 취재했던
뉴스 보시죠.
◀VCR▶
3려 통합당시 인구 34만,
전남 제1의 도시로 급부상한 여수시의 인구가
가파른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난 98년말 33만에서
99년 32만7천, 2천년에는 32만 4천,
지난해에는 31만명으로, 인구가 감소했습니다.

최근, 몇년사이 여수시의 인구 감소추세는
해마다 2,3천명의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인근 순천시와는 크게 대조적입니다.

이같은 현상은 교통망은 물론
교육과 문화여건이 열악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서민경제를 지탱해온 수산업이
침체의 늪에 빠졌고,
지역경제의 한축인 여수 산단도
갈수록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INT▶
더 심각한 일은
지난해말, 세계박람회가 무산된 이후,
별다른 인구유입대책은 없다는 것입니다.

여수시는 조만간
관광과 투자유치등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단행합니다.

또 한번의 박람회 유치도 추진됩니다.

이런 노력들이 침체된 여수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S/U)계속되는 인구감소와 경기침체속에서
여수시가 어떤 특단의 대책을 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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