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시민단체가
미평공원 횡단도로 건설 사업의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전남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과
'여수진보연대'는 오늘(25) 성명서를 통해
미평공원 횡단도로 건설 사업은
도심공원의 기능을 무력화하고
시민들의 보행권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즉각 사업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여수시가 사업을 은폐한 이유 등에 대해
여수시의회가 특별감사를 실시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수시는 미평동 주민센터에서 옛 미평역사까지
길이 152m, 폭 8m의 2차선 도로공사를
추진했지만, 시민단체와 주민들의 반대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