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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설비 사고 33%, '작업자 부주의' 원인

문형철 기자 입력 2019-01-25 07:30:00 수정 2019-01-25 07:30:00 조회수 0

화학설비 사고 10건 가운데 3건 이상이
작업자의 부주의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6년부터 작년 6월까지 발생한
화학설비 사고 157건을 조사한 결과
작업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34%로 가장 많았고, 교육·훈련 부족 24%,
관리·감독 미흡이 22%로 뒤를 이었습니다.

행안부는
화학사고를 줄이고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위험성이 큰 작업은 사전에 현장 확인을
거치도록 지침을 개선하고,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사업장 정보를
지자체와 공유하는 등
7가지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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