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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기로
정부가 결정한 가운데
목포시와 신안군이
본격적으로 섬의 날 기념식 유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내일(21일) 양 시장 군수가 만나서
합의문을 발표하기로 하는 등 오랫만에
협력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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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섬의 날 기념식을 유치하기 위해
목포시와 신안군이 발빠르게 공동보조를 맞추고 있습니다.
김종식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가
지난해 12월 중순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을
공동으로 유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C/G) 양 시군은 섬의 날 기념식 관련 예산을 같이 투입하기로 했고
섬의 날 지원조례를 목포시는 이번 임시회에,
신안군은 다음 달 임시회에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섬의 날 개최장소는
목포시로 하고 합의문을 작성해 서명하기로
했습니다.
목포시는
신안군과 섬의 날 기념식 공동개최와 함께
8월8일 섬의 날에 한반도 서남권의 비전을 담은 '목포선언'을 발표한다는 야심찬 구상도
세워놓고 있습니다.
◀INT▶김종식 목포시장
"우리 대한민국에서 섬이 가장 많은 신안군과
섬으로 들어가는 관문 도시가 목포입니다.
그래서 목포와 신안군이 손 잡고 제 1의
섬의 날을 목포에서 개최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느냐고 생각합니다."
제1회 섬의 날 개최장소는
전남지역 복수의 장소를 추천받아 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다음 달까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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