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전력 소비가 크게 늘면서
이틀째 전력 수급 '주의'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전략 사용량 감축에 들어갔습니다.
한전 여수지사는
지난 6일 여수산단내 한화케미칼과
남해화학, 호남석유화학 등 3개 업체가
공장 가동률을 줄여,
3만 4천2백KW 전력을 감축한데 이어,
어제는 GS칼텍스, 삼남석유화학 등
5개 업체가 전력 감축에 참여해
4만KW를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GS칼텍스는 자체 발전기를 가동해
2만KW의 전력을 대체하는 등
올여름 최대 전력난에
여수산단 업체들이 탄력적인 가동률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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