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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실이 일본 수출길에 오릅니다.
전략적인 시장 개척과
친환경 생산으로 품질 향상에 나선것이
수출 확대에 주된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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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확을 마친 광양 매실.
올해만 8천7백여 톤을 수확했습니다.
광양매실은 품질은 좋지만
해마다 과잉 생산에 따른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농가를 중심으로
일본으로 수출하는 길이 열렸습니다.
수확한 매실은 소금에 절인
1차 가공 상태에서 수출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국내 유통가보다
20% 정도 높은 10킬로그램에 5만원선.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바이어들이
광양 매실의 우수성을 인정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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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실 유통업체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1차 가공을 넘어 조미 단계까지 포함한
완제품으로 수출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습니다.
매실을 단순히 염장상태로
수출하는것 보다 수익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INT▶
광양지역에서만
올해 일본에 수출할 매실은 모두 4톤,
광양 매실이 수출길로 눈을 돌리면서
농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효자 작목으로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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