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로 급식 식재료를 납품한 것처럼 꾸며
5억 원을 빼돌린 농협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은 오늘(10)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업무를 담당하면서
구입하지도 않은 식재료를 납품한 것처럼
전산입력하는 수법으로
지난 2009년부터 5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여수 모 단위농협 직원 44살 박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매주 대량구매가 이뤄지지만
은행 관리가 허술한 점을 노린 것으로 보고,
다른 금융기관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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