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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올림픽 결산(리포트)

박수석 기자 입력 2012-08-13 21:30:00 수정 2012-08-13 21:30:00 조회수 0

◀ANC▶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낸
올림픽 대표팀의 중심에는
자랑스런 호남의 태극 전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딴 메달만으로도
세계 30위 안에 들 정도입니다.

윤근수 기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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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와 응원전.....10초 정도)
"금메달입니다" "금메달" "와"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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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봐도 가슴 뭉클한 순간들입니다.

밤잠을 설쳐가며 응원한 시민들에게
선수들은 기쁨과 감동을 선물했습니다.

우리지역 출신 선수들의 선전은
시민들에게 자부심도 안겨줬습니다.

숱한 화제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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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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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 선수는 올림픽 최고의 스타였습니다.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과
역경을 딛고 일어선
스무살 효자의 감동 스토리에
전국이 들썩였습니다.

◀INT▶
(누가 제일 생각나요?
지금요? 부모님이죠)

강심장으로 올림픽 2관왕에 오른 기보배 선수는
미녀 궁사로 불리며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INT▶
(제 인생 첫 금메달 따서 너무 기쁘고요. 엄마 아빠 너무 보고싶어요)

축구팀의 중원을 지휘한 기성용 선수는
명문 팀들의 관심을 받으며
유럽 무대에서 더 큰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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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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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선수는
올림픽에서 2회 연속 메달을 따냈습니다.

코트에 쓰러지며 환호하는 모습은
올림픽을 준비하며
그가 흘린 땀방울을 짐작케했습니다.

최은숙 선수의 펜싱 단체전 은메달은
비인기 종목과 후보 선수라는
설움을 이겨낸 것이어서
더욱 크고 값져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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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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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대 투혼을 보여준 유도 맏형 황희태,
경보의 박칠성, 사이클의 나아름,
핸드볼의 김온아. 태권도의 차동민.....

비록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한
광주 전남 태극 전사들의 도전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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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석 sspark@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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