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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확산'-R

권남기 기자 입력 2012-08-14 07:30:00 수정 2012-08-14 07:30:00 조회수 0

◀ANC▶
지난 8일 경남 앞바다에서
첫 적조경보가 발령된 이후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아직 대규모 피해는 없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권남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양식장이 밀집돼 있는 여수 가막만.

흐린 날씨에도 검붉은색 적조띠가 보입니다.

적조 피해를 막기 위해
정화선에선 끊임없이 황토가 살포되고,
어민들은 계속해서 소형어선을 움직입니다.

C/G]//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1일 여수시 화정면 개도 해역에
적조경보를 발령한데 이어,
고흥과 장흥, 완도 해역까지 확대 발령해,
사실상 전남 전 해역에 적보경보가
내렸졌습니다,//

당국은 적조에 대비해
3만 9천톤의 황토를 확보했지만
어민들은 긴장을 놓을 수 없습니다.

◀INT▶이옥동

가장 걱정되는 건
앞으로의 적조확산 상황입니다.

무더위는 한풀 꺽였지만
일사량이 많고 바닷물의 수온이 계속 높아
유해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의 증식에
적합한 환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비가 오면
영양염류가 바다로 유입되면서
적조생물이 더욱 확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INT▶주우형

S/U] 이번 주가 전남 해역 적조확산의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적조피해를 막기 위한
관계당국과 어민들이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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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기 ki@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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