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광양에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김 양식을 한 유적지가 있습니다.
김 시식지로 불리는데 잘 알려지지 않은 이 유적지를 국가문화재로 승격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섬진강과 남해바다가 만나는 광양시 태인도,
이곳 마을 한 가운데 김 시식지가 세워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김을 양식한 곳으로 김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유물이 전시돼 있습니다.
김 시식지는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전라남도 기념물 제 113호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객의 인지도는 낮은게 현실입니다.
때문에 광양시는 김 시식지를 국가문화재로 승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가문화재 승격을 위한 학술연구 용역을 이달에 착수합니다. ◀INT▶
김 시식지가 국가문화재로 승격되면 문화재청의 예산지원은 물론 인근 배알도 유원지와 연계한 역사테마 관광지로 부각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산업화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광양 김 시식지,
국가문화재로 승격 시도가 변화의 계기되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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