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대권주자들의 광주.전남지역 지지모임이
본격적인 세 불리기에 나섰습니다.

민주통합당 손학규 후보를 지지하는
광주·전남지역 교수모임은 오늘(1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18대 대선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김두관 후보 지지 모임도
최근 5개 단체가 연대해 협의체를 결성해
지지활동을 펼치고 있고,
문재인 후보 측은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를 주축으로 본격적인
지지세 확산에 나서고 있습니다.

박준영, 정세균 후보 측은
기존 조직을 풀가동해
대선후보 경선 선거인단 모집에 집중하고 있고,
안철수 교수 지지 모임도
전남 지역 시군으로 조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