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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전남 드래곤즈가
최악의 부진을 보이며
2부리그로 강등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구단측은 감독을 바꾸고
공격진을 보강하는 등
부진 탈출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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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남 드래곤즈의 성적표는
그야말로 최악입니다.
11경기 2무 9패.
한 경기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7-8위를 오가던 순위도
리그 16위 최하위로 떨어졌습니다.
득점력 빈곤에 대량 실점으로
단단하던 수비마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정규리그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긴다 해도
올해 새로 바뀐 스플릿 시스템에 위한
상위리그 8개팀 진출은 이미 어렵게 됐습니다.
//스플릿 시스템은 정규리그 성적에 따라
1위부터 8위까지를 상위 리그로,
9위부터 16위까지를 하위리그로 나눈 뒤
다시 양대 리그내 팀끼리
14경기를 더 치릅니다.//
//이어 상위리그안에서 우승팀을 가리고
하위리그안에서 최하위 두팀을 2부리그로
강등시키는 새로운 경기 규정입니다.//
현재 리그 꼴찌인 전남은 다급해졌습니다.
하석주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내세워
우선 강등권 탈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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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용병과
정성훈 선수 등 전 국가대표급 선수를 영입해
공격력도 보강했습니다.
◀INT▶
전남 드래곤즈가 최악의 부진을 털고
다시 제 모습을 찾을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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