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다시 시작되면서
높은 수온으로 인한 양식어류의 폐사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어제(18)
고흥 해역의 표층 수온은 29.7도,
여수 해역은 29.1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에 대해 남서해수산연구소는
고수온은 양식어류의 신진대사를 둔화시켜
약간의 유해 적조 유입에도 집단폐사의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고흥 금산해역에 고수온이 이어지면서
전복 260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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